편의점 신상2탄으로 돌아왔습니다.
요새 과자들도 다양한 변신을 시도하네요.녹차와 초코는 제법 어울리는 한쌍이지요.
롯데에서 청수당 콜라보로 맛차 과자를 선보였습니다.
롯데 빈츠 말차, 아몬드입니다. 먼저 빈츠부터 소개드리겠습니다.
gs25 더 프레쉬에서 구매했습니다.
5,600원 / 204g (12개입)
일반 빈츠보다 다소 비싼 금액입니다만, 모초럼 먹을 만한 콜라보로 보여서 집어왔습니다.
더불어 옆에서 말차 아몬드도 팔길래 홀린듯이 구매했네요.
색상은 고급진 딥그린 입니다.
말차가 생각나는 색이네요. 특히 찐득한 색이 머릿 속에 딱 녹차초코를 예상시키는데요,
다른 것보다 약간 더 고급진(?) 맛이 예상됩니다.
말차 맛이라 그런 지 녹색초코가 인상깊네요.
처음 뜯었을 때는, 맛이 매-우 의심되었습니다.
여느 녹차과자와 같은 색상이라서, 애매한 씁슬한 맛에 싸구려 초코맛 아닐까? 하는 마음이 문득 들엇죠.
베스킨라빈스31의 초코나무숲이 떠오르는 색감입니다.
옆에 포장지랑 두니까 색이 확 달라요.
포장지 색이 좋으니까 계속 먹고 싶어지네요.
과자 색은 초코색~! 초코쿠키 색이에요.
초코쿠키 맛은 안납니다.
영양성분입니다.
원재료에는 식물성크림, 밀가루, 설탕, 쇼트닝, 말차(녹차잎;제주산), 기타가공품 순으로 들어있네요.
역시 국산 초코제품이라 그런지 식물성크림이 가장 많이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맛에는 차이를 못 느꼈습니다.
쌉싸름하면서 적당히 달아서, 오히려 고급진 맛이었습니다.
+ 짧은 후기
생각보다 깔끔한 콜라보입니다.
녹차초코가 생각보다 찐-득해서 좋네요. 대충 따라한 녹차맛이 아니에요.
예전에 녹차랑 콜라보해서 나왔던 초코가 꽤 있었던 걸로 알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는 이게 제일이네요.
녹차맛도 잘 살렸어요. 쌉쌀하면서도 끝에 도는 은은한 단맛.
맛차를 진짜 잘 살렸어요.
포장지의 딥그린이 이해되는 맛이에요. 약간 고급진 단맛입니다.
녹차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누구든 좋아할 거 같네요.
보이면 또 사야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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