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신상4탄입니다.
오리온에서 새로운 과자가 나왔습니다.
잎사귀도 색을 바꾸고 있습니다. 색이 선명한 가을이네요.
계절이 바뀌면서 콜라보 제품이 함께 나오는 편이죠
모처럼의 신상과자 리뷰를 가져왔습니다.
온리온의 "2025 한정판 디저트 카페" 카스타드 로얄밀크티맛 입니다.
패키지는 기존 카스다드보다 조금 더 베이지톤에 고급스러운 홍차 잎 일러스트가 들어가 있어요.
열자마자 은은하게 퍼지는 밀크티 향이 꽤 진해서, 디저트 카페 느낌이 납니다.
밀크티맛이라고 해서 홀린 듯이 집었습니다.
12개입, 276g 입니다. gs프레쉬에서 구매했습니다. 홍차 좋아하시는 직원 분의 강력추천 제품이었어요.
4,320원
봉지는 요런 모양입니다.
연보랏빛 포장지에 밀크티 모양이 포인트입니다.
갑자기 생각나서, 포장지랑 실제상품 크기 비교를 한번 해봤습니다.
카스다드와 동일한 모양이고 얼그레이가 콕콕 박혀있습니다.
오리지널 카드타드 향에 살짝 밀크티 향이 삐져나옵니다.
포장지랑 비슷하게 잘라서 한번 비교해보려고 했으나.. 역시 그림은 그림...
크림이 가득차보이진 않아요. 대신 얼그레이는 안에도 콕콕 박혀있어서 좋습니다.
한입 베어 물면,
👅 부드러운 빵 사이에서 크리미한 밀크티 크림이 퍼지고, 끝에는 살짝 홍차 특유의 쌉쌀함이 남아요.
기존 카스다드보다 단맛이 덜하고, 조금 더 ‘어른 입맛’에 맞춘 디저트 느낌이에요.
영양성분이 빠질 수 없죠?
백설탕이 밀가루 보다 더 들어갔네요. 그래서 그런지 유난히 더 달달한 거 같은 느낌?
야는 청주에서 만들어졌어요. 괜시리 반갑습니다.
+ 짧은 후기
솔직히 기대 없이 먹었는데, 생각보다 은은한 홍차향이 가득해요.
디저트로 따뜻한 홍차나 커피랑 같이 먹으면 좋을 거 같아요.
솔직히 밀크티맛으로 나온 과자들은 대부분.. 쩐내 나는 밀크티향이 착향으로 들어간 경우도 종종 있거든요.
예~전에 유행헀던 대만의 3시 15분 홍차 같은거요.(달달하지만 미묘한 그... 향이 나는 그것..)
요건 그런 느낌 없이 고급스러운 홍차향이 퍼져서 좋아요.
밀크티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누구든 좋아할 거 같아요.
한정판으로 지금만 나오는 거면 너무 아까울 거 같아요. 꾸준히 나오면 좋을듯..
저는 5점 만점에 4.5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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