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바리스타룰스 신상품 출시! 오묘하지만 가벼운 라떼 솔직 리뷰

새로운 시도와 함께! 매일유업의 신상품 전격 출시

 

이벤에 출시된 바리스타룰스 신제품은?

 

2025년 6월, 매일유업에서 따끈따끈한 신제품을 출시했습니다.
무설탕의 파도에 매일유업도 합류하는 걸까요? 이번 제품은 바리스타룰스 바닐라빈 라떼 설탕무첨가 입니다.

 

이마트24에서 구매했고 자체할인을 받았습니다.
325ml 2,900원 → 2,400원
고카페인 125mg 함유

 

개인적으로 컵커피 중에서는 바리스타룰스를 애정하는 편입니다.

컵커피 중에서 매일유업 커피가 가장! 우유 함량이 높거든요. 

바리스타룰스 에스프레소라떼를 시작으로 입문했다가, 플라넬라떼로 정착했습니다.

플라넬라떼 2,500원부터 함께 했습니다만, 3,000원을 훌쩍 넘어버려서.. 이 돈 이면 그냥 저가카페의 카페라떼 먹지 ~하는 마음으로 요새는 멀어졌습니다.

무튼 다시 돌아와서, 편의점 갔다가 모처럼의 신상을 발견하고 냉큼 집어왔습니다.

 

 

내 사랑 플라넬라떼 집으려다가, 가격에서 결국 이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컵라벨에 대략적인 맛표현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아로마~~ 무설탕!

매일유업인지라, 아묻따로 바로 골랐습니다. 

한입 주욱 마셨는데, 약간 읭?하게 되더군요. 약간 밋밋하고 어중간한 맛이랄까요?

어 뭐지?  매일유업이 내게 이럴리없는데? 싶은 마음에 원재료표를 뒤집어 봤습니다.

 

 

성분표 입니다. 아쉽게도 이 제품은 정제수가 제일 많이 들었네요...

원재료명에 표기된 순서가 제품에 들어간 원료의 함량 순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원유(국산)에 굵게 표시해주면 뭐하나요. 정제수가 가장 많이 들어갔는데 말이죠.

물론 맛 자체는 깔끔했습니다.

깔끔하고 우유의 고소하지만 텁텁한 맛이 나지 않았고, 밋밋한 커피였어요.

그리고 설탕무첨가지만 은은한 단맛도 살짝 돌았습니다.

 

 

역시나, 원유 함량이 30%네요. 어쩐지 밋밋한 맛에 살짝 밍숭맹숭 하던데 이유가 있었습니다.

오히려 솔직해서 좋기야 하네요. 어줍잖게 강조 때리는 거보다 낫습니다.

 

카페인 함량입니다.  총 카페인 함량 125mg.

고카페인 함유네요. 

 

가볍게 후루룩 카페인 수혈하고 싶은데, 커피 맛이 진한 건 부담스럽다?

그러시다면 이 제품을 추천하겠습니다.

 

 

가벼운 카페라떼를 원하되, 원 할때 바로바로 마시고 싶다면 이 커피를 추천합니다.

조금 많이 덜어낸 커피입니다. 가벼운 깃털 느낌?

그러나 커피 맛도 진하게 느끼면서 우유의 풍미를 느끼고 싶다? 그렇다며 비추입니다.

저가형 카페에서 직접 샷 내려서 우유에 타주는 카페라떼도 2500~3000원 선이니까요.

 

 + 커피경쟁이 치열한 만큼, 매일유업의 개발진의 어깨가 무겁겠네요.